HD포토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이 3만여 팬들 앞에서 출정식을 치렀다.
올림픽 대표팀은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과 남태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홍명보호는 숙제와 가능성은 동시에 확인했다. 불안한 수비는 개선이 시급했고, 날카로운 창끝은 올림픽 메달을 기대케 했다.
이후 23명의 태극전사와 홍명보 감독 및 코칭 스태프는 대형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한 바뀌 돌며 일일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팬들 역시 “대한민국”을 외치며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향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런던 근교 루튼에 베이스 캠프를 차린 뒤 최종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명보호 런던올림픽 출정식.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