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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성오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카메오로 출연해 깨알같은 웃음을 안겼다.
김성오는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꽃신사 4인방'의 예비군 훈련 조교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성오는 나이 많은 41살 예비군들에게 호되게 당하는 조교 김일병 역으로 등장했다. 4인방의 놀림과 괴롭힘에 멘붕(멘탈붕괴) 상태가 된 김성오는 몇년 후 우연히 정록(이종혁)의 카페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도 김일병은 4인방의 괴롭힘을 받았지만, 사정은 달라졌다. 바로 김일병의 엄마가 도진(장동건)과 태산(김수로)의 우수 클라이언트였던 것이다.
김성오는 김은숙 작가의 전작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 비서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당시의 인연으로 이번에는 카메오 출연에 러브콜을 받게 된 김성오는 짧은 등장에도 개성넘치는 캐릭처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카메오 출연하는 김성오와 차화연.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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