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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톰 크루즈와 이혼을 한 케이티 홈즈(33)가 그녀의 딸 수리(6)를 가톨릭계 학교에 입학시킬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은 "케이티 홈즈는 맨하튼에 위치한 가톨릭계 사립학교인 성심여자학교에 입학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레이디 가가, 캐롤린 케네디, 미국 유명 패션 디자이너 글로리아 밴더빌트를 비롯, 패리스 힐튼이 다녔던 유명 사립학교로, 1년 학비가 무려 3만8000달러(한화 약 4400만원)에 달한다. 수리가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매주 목요일 가톨릭 미사에도 참여해야한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이혼 이후, 딸 수리의 이름을 바꿀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홈즈는 수리의 이름을 스콧으로 바꾸고 원래 성인 크루즈는 중간 이름으로 자신의 성인 홈즈를 수리의 성으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지내오던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달 갑작스럽게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별 원인은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리지와 이로 이한 수리의 교육문제로 의견차가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케이티 홈즈는 이혼 이후 다시 가톨릭 신자로 개종을 하고 수리를 가톨릭 학교에 보내기 위한 계획으로 분주하다.
[수리. 사진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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