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포토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기성용(셀틱)이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권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올림픽팀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기성용은 이날 출국에 앞서 "선수들이 준비한 만큼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실력을 100% 발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분위기가 밝고 선수들의 자신감이 있다"는 기성용은 "한국축구가 아직 올림픽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메달권 진입이 가장 큰 목표"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첫 경기가 중요하다. 멕시코전을 잘하면 2차전과 3차전을 쉽게 할 수 있다. 첫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긴장도 되고 설레인다"며 "팬들의 기대도 클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잘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있다. 한국에서 응원을 해주시면 현지에서도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겠다"며 팬들의 성원도 부탁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