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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신곡 '강남 스타일'로 돌아왔다.
싸이는 1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6집 '싸이육갑'의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의 첫 무대를 꾸몄다.
화끈하고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기로 정평이 나 있는 싸이는 이번 컴백무대에서 남다른 '노는 오빠'의 포스를 풍기며 무대를 꽉 채웠다.
싸이는 블루재킷에 검정색 선그라스를 끼고 무대를 달렸다. 말을 타고 달리는 안무와 채찍질 하는 듯한 안무로 단숨에 무대를 클럽으로 만들었다.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추는 댄서들도 신명나는 춤을 선보여 모두가 열광하는 무대가 꾸며졌다.
곡 '강남스타일'은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 지는 여자'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여름을 겨냥한 신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인기가요'는 1위로 선정되는 '뮤티즌송' 폐지를 선언한 이후 첫 방송으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 가운데 진행됐다.
[화려한 컴백무대를 꾸민 싸이. 사진 = '인기가요'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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