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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하하가 배우 신세경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며 흑심을 드러냈다.
하하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중 신세경에게 은근슬쩍 전화번호를 물었다.
이날 하하는 미션 수행 차 들린 음식점에서 두 가지 미션 중 선택을 해야하는 신세경에게 "전화 번호 뭐야?"라고 물으며 휴대폰 앞자리인 '010' 을 재차 외쳤다.
이같은 행동에 신세경이 당황해 하자 말에 운율을 넣어 "010-XXXX-XXXX"라며 서슴없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외치며 연락처를 요구했다.
그러자 신세경은 하하의 질문에도 아랑곳 않고 "이걸로 해요"라고 재치있게 응수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공주로 선정된 노사연, 신세경, 송지효가 땅에 발이 닫지 않게 보필하며 레이스를 진행하는 일명 '공주님 레이스'가 펼쳐졌다.
[신세경에게 전화번호를 드러낸 하하. 사진 = '런닝맨' 방송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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