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전남 원정경기서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15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1라운드서 3-2로 이겼다. 부산은 전남을 꺾고 9승6무6패를 기록해 6위로 올라섰다. 리그 11위 전남은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서 전남은 경기시작 1분 만에 헤난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반격에 나선 부산은 전반 30분 방승환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전반 인저리타임에는 윤동민이 역전골을 기록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전남은 후반 30분 플라비오가 부산 골문을 갈라 재동점골에 성공했다. 이후 부산은 후반 38분 한지호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부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4위 울산은 강원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울산은 김신욱과 이근호가 나란히 골을 터뜨려 김은중이 한골을 성공시킨 강원에 2-1로 이겼다. 제주는 대전을 상대로 송진형이 두골을 터뜨린 가운데 4-1 대승을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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