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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 제작 오죤필름 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연가시'는 2주차 주말(13일~15일) 전국 115만 13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2만 96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속도다. '연가시'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8일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하며 올해 한국영화 신기록을 갱신했다.
'연가시'는 한국적인 정서를 충실히 녹여낸 국내 최초의 감염재난영화로 화제가 됐다. 또 현실에서 일어날 감염 공포, 사회적 문제를 꼬집어내는 시의성 있는 상황설정,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흥행몰이 중이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68만1323명), 3위는 '두 개의 달'(20만5755명), 4위는 '나는 공무원이다'(12만8081명), 5위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10만9129명)이 차지했다.
[올해 최단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한 '연가시' 포스터. 사진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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