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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10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뉴욕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제 11회 뉴욕아시아영화제가 후원하는 윤진서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다.
배우 윤진서는 뉴욕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뉴욕을 방문, 10일 '비밀애' 상영 후 가진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이날 '비밀애'가 상영된 트라이베카 시네마에는 250여명의 뉴욕 관객들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관객의 65% 정도가 현지 뉴욕 시민으로 한국영화와 윤진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윤진서 특별전 관계자는 16일 "이날 모든 좌석이 매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티켓을 구하지 못해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관객들도 있었다"며 "상영 후에도 200여명의 관객이 남아 한국에서 날아온 신비한 여배우 윤진서와 Q&A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Q&A 직후 윤진서에게 몰려들어 사인공세를 벌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윤진서는 이날 상영에 앞서 6월 30일 뉴욕아시아영화제의 최민식 특별전 일환으로 상영된 '올드보이' 무대인사에 배우 최민식과 함께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윤진서 특별전은 10일 류훈 감독의'비밀애', 24일 윤종빈 감독의 '비스티 보이즈' 상영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은 뉴욕아시아영화제는 작품성과 대중적인 성공을 이룬 상업영화와 감독, 배우들을 발굴해 아시아인들이 대중적으로 즐기는 영화들을 미국 내 소개함으로써, 저평가된 아시아 대중 문화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아시아의 대중적인 장르영화는 물론 감독, 배우들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한국감독으로는, 이명세 감독, 김지운 감독,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류승완 감독 등 그들의 초기작부터 관심을 갖고 뉴욕에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 올해에는 평생공로상에 해당하는 Life Achievement Award에 타란티노가 극찬한 한국계 감독인 정창화 감독이 선정됐다. 올해 한국영화로는 민규동 감독의 '내 아내의 모든 것', 윤종빈 감독의 '비밀애', '범죄와의 전쟁',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등이 상영된다.
[윤진서. 사진=윤진서 특별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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