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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홍지민이 '골든타임'으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열정을 내비치고 있다.
홍지민은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에 브레스트 담당 펠로우 송경화 역으로 출연,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명랑한 인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경화는 모태솔로이면서도 인턴 민우(이선균)와 재인(황정음)에게 연애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브레스트 담당 펠로우로, 긴박감 넘치는 응급실 상황에서 짧지만 강한 등장과 인상적인 대사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홍지민은 "'골든타임'이 두려움과 용기에 관한 작품이라는 기획의도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분석을 통해 짧은 순간이지만 강한 인상과 신선한 재미를 드리기 위해서 다양한 애드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직접 캐릭터에 대한 재미를 배가하기 위해서 모태솔로 설정도 제작진에게 직접 제안하는 등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과 사의 경계에 걸친 중증 외상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상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골든타임'은 1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골든타임'에 합류한 홍지민.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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