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강용석 변호사가 타진요 회원의 변호를 맡았다.
강 변호사는 16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타진요 회원 김 모씨의 변호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강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타진요 회원 김 모씨의 수임을 맡아 1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사건은 대표변호사로 있는 강 변호사가 맡게 됐다.
김 씨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출신인 가수 타블로의 학력에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고, 최근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강 변호사는 “변호사가 사건을 맡는 것은 당연한데, 이렇게 화제가 되니 부담스러울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 14단독 재판부는 지난 6일 '타진요' 회원 원 모씨와 이 모씨에게 각각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 모씨와 송 모씨 등 6명은 징역 8~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강용석 변호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