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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 제작 주머니필름 빨간마후라 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8월 15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서울 상공에서 비공식작전을 수행하는 21전투비행단의 이야기를 그린 고공액션드라마다.
대한민국 공군의 지원과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을 찍은 할리우드 항공 전문 스태프인 울프에어의 참여, F-15K, TA-50 등 실제 전투기를 촬영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여기에 분단국가라는 현실에 "서울 도심 상공에 정체 모를 전투기가 출현한다면?!"이라는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를 더했다.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개봉일 확정과 함께 서울 상공 나타난 전투기들의 추격전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극중 천재적인 비행 실력을 지녔지만 사고뭉치로 등장하는 태훈(정지훈)이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제로노트(여유 고도나 속도가 없는 상태)를 감행, 에어쇼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등이 조종사와 정비사로 변신한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사이렌 소리와 함께 서울 상공에 정체 모를 전투기들이 나타나며 분위기가 반전되고, 아수라장이 된 서울의 모습과 실제 교전이 벌어졌을 때의 상황을 리얼하게 전한다.
또 '주어진 시간은 7분, 사상 초유의 비공식 작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이들의 긴박한 상황을 그대로 예고하는 동시에 스펙타클한 고공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 예고편 캡처.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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