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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쌍칼' 캐릭터로 사랑받은 개그맨 조지훈이 요리대결 중 손가락이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
조지훈은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취사병 출신 중식요리 달인으로 출연해 백두산 유현상, 배우 서태화와 함께 요리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매운 해물 국수를 준비하던 조지훈은 방심을 하다 그만 중식 칼에 손을 베는 부상을 입었다. 이를 본 이보은 요리 연구가는 "손이 베인 게 아니라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며 급히 지혈을 하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조지훈은 "내가 자만한 것 같다. 칼질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니까 장난치면서 칼질을 했는데, 잠깐 방심하다가 다친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할 때 다치는게 왜 힘드냐면 피가 뚝뚝 떨어져서 그렇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요리대결 중 손가락이 베이는 부상을 당한 조지훈.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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