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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톰 크루즈(50)의 전처 니콜 키드먼(45)이 케이티 홈즈(33)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US위클리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각) "홈즈가 톰 크루즈와 이혼하면서 그의 전처인 니콜 키드먼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보도했다.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했으며 현재는 키어스 어반과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행복해하고 있다. 키드먼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티 홈즈에게 "지금의 인생도 근사하다. 후회도 없을 것이다"라며 그녀를 격려했다.
한 측근은 "이들 둘의 비밀스러운 우정은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결혼 당시 입양했던 두 자녀들에게 전화를 걸 때부터 시작됐다"고 귀띔했다.
키드먼은 최근 한 패션지와 인터뷰에서 11년의 결혼생활 이후 톰 크루즈와 이혼을 했던 것이 큰 상처가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키드먼은 "굉장히 상처받았으며, 사랑과 결혼이 내 인생에 또 찾아올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홈즈(왼)와 니콜 키드먼. 사진=영화 '그녀는 요술쟁이'·'매드 머니'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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