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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영국의 유명 록그룹 딥 퍼플의 창단멤버 존 로드가 71세 일기로 별세했다.
16일(현지시각) 존 로드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존 로드는 오랜 시간 동안 췌장암으로 투병했으며 폐색전증으로 사망했다"며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존은 암흑으로부터 광명으로 나아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존 로드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나에겐 곡 작업이 치료의 일부다. 꼭 회복해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어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존 로드는 딥 퍼플의 창단 멤버로 하몬드 오르간을 록 음악에 차용한 인물이다. 딥 퍼플의 히트곡 '스모크 온 더 워터(Smoke on the water)', '하이웨이 스타(Hingway star)' 등을 작곡했으며 지난 2002년 딥 퍼플에서 탈퇴한 후 작곡과 피아노 연주자로서 활동했다.
[별세한 존 로드. 사진 = 존 로드 공식 홈페이지]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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