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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서 남편 최수종의 애정표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녹화에서 하희라는 "나는 여전히 최수종씨와 연애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남편은 내 손을 잡을때 아직도 가슴이 설렌다고 말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무뚝뚝한 성격이라 애정표현을 자주 안하는 편이다. 최수종씨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25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했는데 아직도 설렌다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또 하희라는 "남편이 손을 잡으면서 나에게 설레고 떨리느냐고 묻는다"면서 "난 솔직히 이야기하면 그 정도는 아니다. 떨리진 않지만 그냥 좋다"고 대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평소 하희라, 최수종 부부와 친분이 있는 MC 신현준은 "어느 날 곤지암에서 하희라씨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데 최수종씨가 깜짝 이벤트로 찾아왔었다. 그 당시 최수종씨를 본 하희라 씨의 모습은 지금 막 연애하는 여자의 모습이었다"고 증언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 MC 김수미는 두 사람의 모습에 "나는 각방을 쓴지 19년은 된 것 같은데 너무 부럽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희라가 출연해 최수종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한 '쇼킹'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최수종(왼쪽)과 하희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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