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감우성이 故박정희 대통령으로 분한다.
영화 제작사 드라마뱅크는 16일 "감우성이 최근 영화 '그녀에게'의 박정희 역할로 차기작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그녀에게'는 전 박정희 대통령과 故 육영수 여사의 극적인 만남과 슬픈 이별을 그린 러브 스토리로, 한국 영화 최초로 역대 대통령 부부의 연애담을 다루는 영화다.
드라마 '근초고왕'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감우성은 "시나리오를 읽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기존의 대통령 박정희가 아닌 다른 모습의 인간 박정희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감우성은 이미 캐스팅된 육영수 역할의 한은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로 차기작을 확정지은 감우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