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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4년 전 비밀결혼으로 아시아 전역을 시끄럽게 한 중화권 스타 여명(45)과 러지얼(31) 부부가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1CN.COM 등 중화권 언론은 16일 "여명과 러지얼 부부는 이미 지난 주 이혼했다"며 "러지얼은 현재 미국에 있는 친정에 머물고 있으며 통화를 시도해봐도 연결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이렇다할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 러지얼 측은 "당사자에게 물어보라"며 말을 아꼈고 여명 측 역시 "현재 여명은 홍콩에 있다. 지극히 사생활이라 해줄 말이 없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겉으로는 잉꼬부부인 두 사람이었지만 결별 조짐은 이미 지난 해부터 있어왔다"며 "러지얼이 자해를 해 여명의 마음을 돌리려 협박한 일도 있었다"고 전해 충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뉴욕에서 열린 중국영화제에도 다정하게 참석했지만 파경을 맞게 됐다.
[여명. 사진='초한지-천하대전'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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