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리쌍 길(본명 길성준)이 한 소녀팬을 향한 따뜻한 배려로 주위를 훈훈케 했다..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 소녀팬이 남긴 "리쌍콘서트 가고싶은데 제가 다리장애를 갖고 있어서 사람 많은 곳에 넘어질까봐 못가요. 줄 서서 입장하겠지만 사람들 몰려서 이동하진 않겠죠? 가서 화끈하게 즐기고 싶은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라는 글에 다음과 같이 화답했다.
길은 "오신다고 하시면 저희 전화번호 드릴게요. 저희와 함께 대기실로 해서 무대로 들어가면 돼요. 오실 때 연락주세요"라고 답변을 남기며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고 이는 바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진짜 갔는지 궁금", "길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진다", "전화번호 받으셨는지..", "우와 감동적이다", "길씨 화끈한 배려 돋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쌍 길과 개리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리쌍극장 시즌2-겸손은 힘들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 소녀팬을 위한 따뜻한 배려의 메시지로 주위를 훈훈케한 리쌍 길.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