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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서울예대 후배인 개그맨 신동엽이 과거 뮤지컬에 출연했었지만 작품이 망했다고 폭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배우 이청아, 뮤지컬배우 전수경, 남경주, 슈퍼주니어 규현, F(x) 빅토리아, 애프터스쿨 리지, 정아, 가수 솔비, 박기영이 출연한 ‘예능올림픽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경주는 “신동엽이 뮤지컬 ‘가스펠’에서 예수 역할로 출연을 했었다”며 “굳이 왜 뮤지컬을 해서 작품을 망가뜨리느냐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MC 신동엽이 출연했던 뮤지컬의 흥행을 묻는 질문에는 “쫄딱 망했다”고 답해 ‘강심장’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경주의 폭로에 신동엽은 “공연은 망했지만 당시 함께 공연을 했던 홍석천의 젊은 호주인 남자친구가 매일 공연장에 케이크를 사들고 찾왔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신동엽이 과거 뮤지컬에 출연했었다고 밝힌 남경주.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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