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청아, "점만 찍으면 '욱'청아로 돌변"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청아가 엉뚱한 4차원 토크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청아는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엉뚱하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그는 "얼굴에 점을 찍으면 알 수 없는 용기가 생긴다"며 "평소 화가 나도 상대에게 싫은 말을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재계약을 앞두고 실제로 얼굴에 점을 찍고 대표를 찾아가 10년간 쌓아둔 불만을 한 번에 토해내 회사 대표를 당황케 했다"고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 이청아는 오랜만의 예능이라 걱정했지만, 같은 소속사인 MC 이동욱만 믿으라는 말에 '강심장'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동욱이 샵에서 시크하게 인사만 하고 지나가서 서운해 했다"며 점을 찍은 후 '욱' 청아로 돌변해 "동욱 오빠 저 안 어리다고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불만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엉뚱 매력을 알린 이청아.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