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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바젤(스위스)이 플로라(에스토니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바젤은 18일 오전(한국시각) 에스토니아 탈린서 열린 플로라와의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1차전서 2-0으로 이겼다. 바젤의 박주호는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바젤은 플로라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19분 공격수 프라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42분 프라이는 페널티킥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바젤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바젤은 오는 25일 플로라를 상대로 2차예선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한골차로 패해도 3차예선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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