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천희가 '천 번째 남자' 첫 촬영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 포스를 발산했다.
이천희는 최근 진행된 MBC 금요드라마 '천 번째 남자(극본 김균태 연출 강철우 최화진)' 촬영에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완벽남 김응석 역을 맡아 긴 머리의 무사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천희는 훤칠한 키와 강렬한 눈빛 연기로 고려시대 무사의 모습을 알렸다. 그는 또 극중 구미호 구미진 역을 맡은 강예원과의 인연을 담은 과거 회상 장면 촬영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첫 촬영을 마친 뒤 이천희는 "첫 촬영부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아 즐겁게 촬영했다. 지금까지 여러 작품을 해봤지만 이번 드라마는 시놉부터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는데 막상 촬영에 임해보니 기대가 틀리지 않았다. 최고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뭉친 만큼 특별한 작품이 나올 것 같아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 번째 남자'는 천 명의 남자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구미호가 999명의 간을 취한 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 1명의 간을 얻으려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8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무사로 변신한 이천희.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