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불임치료 끝에, 53세에 겨우 임신해 현재 임신 8개월째
전 니가타 TV 아나운서로, 현재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사카죠 미키의 임신 사실이 드러나 일본 연예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여성 방송인의 임신 사실이 이렇게 화제가 되는 이유는 바로 그녀의 나이 때문. 임신한 그녀의 나이는 무려 만 53세였던 것.
사카죠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갑작스러운 말씀을 드립니다만...저 사카죠 미키 임신 중입니다"라고 보고했다.
"다소 나이가 많아, 무사히 낳기 전까지는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에 되도록 조용히 그날을 맞이할 수 있으면...하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아이 품은 기쁨과 불안한 심경을 토로했다.
자신의 블로그에서 임신 사실을 발표하게 된 이유로 "날로 불어오는 배를 감출 수 없어, 여기서 말씀 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염원했던 임신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기쁨'이라 표현한 사카죠는 "이제야 (하늘이) 내려주셨다. 작지만 귀중한 생명.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사카죠는 임신 8개월째로 47세였던 2006년 3월, 12살 연하의 뉴질랜드인과 결혼해 불임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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