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KBO가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상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팀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위한 시상 계획을 확정, 18일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올스타전 별 중의 별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트로피와 SUV 자동차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또 올스타전 승리팀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흑마늘즙과 도라지즙 각 200박스, 총 400박스가 주어진다. 더불어 승리팀 감독에게는 상금 3백만원이 승리 감독상으로 수여된다.
최다 탈삼진상, 우수 타자상, 우수 투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백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아울러 전직 프로야구 사장들의 모임인 선구회에서 수여하는 미기상에는 상금 2백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슬러거들의 경연장 홈런레이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15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수여하며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홈런레이스에서 최장 비거리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태블릿PC를 증정한다.
또한 올 해 신설된 번트왕 행사에서는 타자 중 가장 정교한 번트 실력을 겨뤄,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2012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인 팔도는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최다득표자인 강민호 선수를 최고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총 500만원(200만원 백화점상품권 포함)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2011 올스타전 MVP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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