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고뤠' 김준현, "유행어는 띄우려고 하면 안돼" 허경환 일침

시간2012-07-18 15:01:09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올해 최고의 유행어 '고뤠'의 탄생비화와 의미, 유행어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김준현은 1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유행어 '고뤠'에 대해 "처음에 그냥 그래, 하는 추임새 정도였는데, 한 카메라 감독님이 '한번 그것에 포인트를 줘봐라. 웃으면서 좀 많이 꺾어봐라 재밌을 것 같다'고 해서 그~래, 그 정도만 했는데 굉장히 좋아해주셨다. 그래서 '그래', '고래', '고~뤠'가 됐다"고 변천사를 밝혔다.

이어 "정말 유행어가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는 김준현은 자신의 유행어에 열광하는 이유로 "일단 많이들 쓰시는 말이라 그런 것 같다"며 "'그래?', '그지?' 이런 것을 평소에 많이 쓰는데 거기에 억양을 보태고 리듬을 태우니까 나도 모르게 그렇게 나오면서 재밌어하고 식당이나 이런 데 가도 옆 테이블에 저 있는지는 모르는데 많이들 쓰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 김현정이 "'고뤠'에는 약간의 비굴함이 섞여 있다. 소시민들의 밉지 않은 비굴함 같은 게 배어 있는 재미도 있다"고 평했고 김준현도 이에 동의하며 "직장 상사 분들이 막 이렇게 얘기하면 누가 옳은, 입바른 소리도 잘 못하고 그러는데 그런 얘기를 했을 때 화를 낸다기보다는 어, 이거를 '그래?' 하고 인정하고 '그러면 안 되겠다야' 그러면 '알아서 해' 이렇게 하는 게 좀 약간의 통쾌함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KBS 2TV '개그콘서트' 속 '비상대책위원회' 코너를 통해 '고뤠' 유행어를 알렸다. '비대위'는 비상상황이 됐는데도 우왕좌왕하는 정부 고위관리들의 모습을 희화화, 풍자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코너다.

이에 대해 김준현은 "웃음, 재미가 우선이니까 이렇게 공감대를 찾다 보니 봐주시는 분들이 이게 풍자적인 면도 있구나.. 라고 또 봐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명문대 철학과 출신으로 개그맨 공채에 3번이나 떨어진 끝에 붙었다는 김준현은 평탄하지 않는 삶을 택한 것에 "오히려 우리가 평탄한 삶이라고 말하는 그 삶이 제겐 별로 평탄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제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게 일단 좀 행복해지는 길로 가는 방향이 아닐까 생각이 돼서 선택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처음 공채에 도전 후 6,7년 만에 소위 '떴다'라는 위치에 오르기까지 무명생활은 생각보다 길었다. 이에 김준현은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면서 뭐랄까? 옆에 친구들과 동기들이 잘 되고 하니까 조급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이거보다 더 재미있는 거, 내가 좀 뜰 수 있는 것을 하다 보니까 그런 생각은 빨리 버리고 그냥 개그를 다 같이 짜고 내가 좀 안 보이는 역할이더라도 즐기면서 일을 하자 이렇게 생각을 먹고 '뭐 언젠가는 뜨겠지, 안 뜨면 말고' 라고 마음을 비우고 살았던 것 같다"고 오랜 무명생활을 극복한 비결을 전했다.

또 ''고뤠' 다음으로 준비하고 있는 유행어가 있냐'는 질문에 김준현은 "사실 유행어가 만들어서 넣는다고 유행이 되지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많이 쓰는 그런 말들이 뭔 지 지금 주변에서 캐치를 하고 있다. 허경환 씨가 유행어를 만들어서 넣는데 "아니, 아니, 아니 되오"나 "있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유행어를 자꾸 띄우려고 그러는데 이거 안 좋습다. 유행어는 자연스럽게 나와야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준현은 "정통 콩트 연기를 하면서 연기도 좀 진하게 보여드리고 '유머 1번지'나 이런 데서 본 정통 콩트 코미디를 한번 해 보고 싶다"며 향후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시사코미디를 추천하자 김준현은 "시사코미디를 하고 싶은데 많이 알아야 되겠더라. 시사코미디 하려면 역사도 좀 알아야 되고 굉장히 똑똑해야 된다. 또 좀 질러야 되고 아주 과감하고 용감해야 되는데 한 40대 정도 돼서 과감하게 한 번 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유행어와 자신의 코미디에 대한 소신을 밝힌 김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오마이걸' 효정, 오늘은 우아하게… "상견례 프리패스상"

  • 썸네일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다해 母, ♥세븐 자랑 못말려…"사위 덕분 당수치 좋아져, 생명의 은인" [신랑수업]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지막 경기 치렀을 수도 있다' 충격 전망…부상으로 클럽월드컵 출전 불참 우려

베스트 추천

  • '오마이걸' 효정, 오늘은 우아하게… "상견례 프리패스상"

  •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