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확정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세계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야구협회(KBA)는 18일 국가대표선발위원회를 열고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최종 명단은 투수가 8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4년만에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명단 확정에 앞서 지난 15, 16일 북일고에서 상비군(40명) 선수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해 각 포지션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국(A조-한국, 미국, 베네수엘라, 호주, 콜롬비아, 네덜란드 B조-일본, 캐나다, 대만, 파나마, 체코, 이탈리아)이 참가할 예정이다.

▲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

감독 - 이정훈(북일고 감독)

코치 - 권영진(대구고 감독) 김성용(야탑고 감독) 정윤진(덕수고 감독)

투수 - 심재민(개성고 2) 김종수(울산공고 3) 윤형배(북일고 3) 송주영(북일고 3) 이건욱(동산고 2) 장현식(서울고 3) 이수민(상원고 2) 안규현(덕수고 2)

포수 - 한승택(덕수고 3) 안중열(부산고 2)

내야수 - 윤대영(진흥고 3) 강승호(북일고 3) 김민준(북일고 3) 계정웅(신일고 3) 유영준(덕수고 3)

외야수 - 최윤혁(중앙고 3) 송준석(장충고 3) 김인태(북일고 3) 이우성(대전고 3) 심재윤(북일고 3)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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