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신태용 감독이 성남의 피스컵 첫번째 우승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신태용 감독은 18일 오후 수원 라마다호텔서 열린 2012피스컵 수원 리셉션에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개막전 상대 선덜랜드에 대해 "선덜랜드는 지난시즌 초반 팀이 힘들었지만 마틴 오닐 감독 부임 후 팀이 올라왔고 조직력이 좋다.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뛰는 것을 느꼈다. 모든 선수들이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3년 피스컵 1회 대회때 선수로 출전해 2승1패로 안타깝게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다. 감독 부임 후에는 안탈루시아서 강팀들과 만나 탈락했다"는 신태용 감독은 "한국에서 하기 때문에 우승하고 싶다. 우승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첫 경기 선덜랜드전이 고비"라면서도 "상대는 프리시즌중이다. 홈이점을 살려 상대를 힘들게 만들면서 우리가 이기는쪽으로 끌고 가겠다.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신태용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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