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장원삼이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이 좋았다.”
삼성이 류현진이 등판한 한화 마운드를 마음껏 두드렸다. 삼성은 18일 대전 한화전서 11-1로 대승했다. 16안타 4볼넷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고, 류현진에게 한 이닝 최다 실점(6실점), 한 경기 최다실점(8실점) 수모를 안겼다. 마운드에서는 장원삼이 10안타를 맞았음에도 실점을 1점으로 줄여 시즌 11승을 따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장원삼이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이 좋았고 타자들 집중력이 좋아 초반 대량득점으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전 선발투수로 브라이언 고든을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대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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