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월드투어, 남미 팬들 "와달라" 공연요청 쇄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의 월드투어 개최 소식에 페루와 멕시코 등 해외 팬들의 콘서트 요청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김준수의 월드투어 계획이 발표된 후로, 김준수의 해외 팬들은 김준수의 콘서트 개최를 위한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펼쳤다.

페루의 팬들은 김준수의 앨범과 재킷 브로마이드를 들고 인증샷을 모아 콘서트 개최를 요청했으며, 멕시코 팬들은 'Mexico is always waiting for you JYJ(멕시코는 항상 JYJ를 기다리고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제작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김준수의 11개 팬클럽 회원들은 1000개 이상의 김준수 사진을 모아 거대한 또 다른 사진을 만들어 냈다.

팬들의 요청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이뤄졌다. 멕시코 트위터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서는 #XIAJunsuenMexico (멕시코에 시아준수!)와 김준수가 상위권에 랭크 됐으며, 칠레와 페루에서도 #CHILEdeservesXIATOUR, #XIATOURinPERU, #PERUwantsXIATOUR 등의 검색어가 2일 내내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올라있는 등 김준수의 월드투어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김준수는 오는 8월 홍콩에서 예정된 공연을 마지막으로 첫 솔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 뒤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준수의 월드투어 소식에 콘서트 요청 퍼포먼스를 펼친 멕시코(위), 페루 팬들. 사진 = 씨제스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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