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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 여자 5호(27, 스포츠 아나운서)가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 밤 방송된 SBS '짝'에서는 32기 남녀 출연자 12명이 강원도 삼척 애정촌에 모여 짝찾기에 나섰다. 이날 애정촌에는 은행원, 치과의사, 한의사, 오토바이 레이서, 패션MD 등 각양각색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5호는 귀여운 외모와 똑 부러지는 말투로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위기의 상황에서 멋진 홈런 한방으로 애정촌 티켓을 잡았다. 야구, 배구, 테니스, 스포츠 경기에 나서는 스포츠 아나운서"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급기야 도시락 선택에서 7명의 남자 중 4명이 여자 5호를 선택했다.
남자 1호(29, 하이트 진로 근무)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대화하면 편하고 공통된 부분이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고, 남자 3호(29, 삼성중공업)는 "자기소개를 깔끔하게 하셔서 선택한 부분도 있고 솔직하게 말하면 사람이 많이 안갈 줄 알았다. 둘이서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 4호(34, 경찰공무원)와 남자 5호(34, 패션MD)도 여자 5호를 선택해 그녀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 5호는 이중 남자 5호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매력있다. 조금 나쁜남자, 그런 매력. 너무 좋아하면 안되는데"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남자 4명에게 선택받은 여자 5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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