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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폭탄 고백했다.
정종철은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아내 황규림과 함께 출연, 넷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2006년도에 결혼해 6년 동안 임신과 출산을 반복했다. 이제 그만할 때도 됐다"고 답했다.
이에 MC 조영구는 "넷째도 임신이 될 수 있지 않냐?"고 되물었고, 이말에 황규림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해졌다"며 남편 정종철이 정관수술을 했음을 언급해 주위를 술렁케 했다. 그러자 조영구는 "묶었냐? 나도 묶으려고 한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규림은 이날 산후 우울증으로 체중이 85kg까지 나갔었던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정관수술 사실을 밝힌 정종철, 황규림 부부.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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