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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이민정과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싱글맘 후원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5월 9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소셜기부 캠페인인 ‘러브핸즈’를 통해 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마련, 이를 19일 서울 페럼 타워에서 미혼모를 위해 써 달라며 대한사회복지회(대표: 장상천)에 전달했다.
'LG 트롬 러브핸즈 캠페인'은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트롬세탁기에 착안, 여자의 손과 관련된 고객 경험담을 공모한 뒤 캠페인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긴 1678명의 고객수만큼 일정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 LG전자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그리고LG ’트롬’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정씨가 함께하여 후원금과 함께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드럼세탁기 한대를 전달했다.
이민정은 이날 전달식에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이번에 전해진 후원금이 용기를 내어 생명을 지킨 미혼엄마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배우 이민정은 기부금 전달식 후 진행된 ‘LG 트롬 러브핸즈 토크 콘서트’에서 ‘러브핸즈 캠페인’ 수상작을 직접 소개했다. 그 외에도 광고에서 보여준 ‘6모션’ 댄스실력 및 행사 진행을 맡은 개그맨 허경환과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전달식을 주최한 LG전자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은 “여성들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하는 LG트롬의 취지를 고객의 참여로 실현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미혼모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미혼모시설 운영사업과 미혼양육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전달되어진 후원금은 전액 미혼모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민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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