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지혜가 여전히 날씬한 몸매로 나타났다.
최근 한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에는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배우 재희, 한지혜, 김재원의 모습이 담겼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한지혜가 예전보다 살이 찐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MBC가 19일 공개한 포스터 촬영 사진에선 한지혜는 여전히 날씬한 모습이다.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번 포스터 촬영은 지난 17일 경기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것으로 아역배우의 분량이 8회분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성인버전과 아역버전으로 나뉘었다.
대본 리딩 이후 포스터 촬영장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진 한지혜, 김재원, 재희는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에 임했다. 한지혜는 촬영 중간 중간마다 자신의 사진을 꼼꼼히 체크하며 프로다운 모습은 보여줬다.
특히 김재원과 재희는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군대선후배까지 인연이 이어진 사이로 촬영 내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김재원은 "재희와 함께 캐스팅돼 정말 좋았다. 서로를 잘 아는 배우들끼리 이해하고 배려하며 촬영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고 말하며 유쾌하게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메이퀸'은 한 여성이 인생의 고난을 이기고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보석비빔밥', '욕망의 불꽃'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와 '마지막승부', '천추태후'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8월 중 첫 방송된다.
[배우 김재원, 한지혜, 재희(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