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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리치코젠(기타), 빌리시언(베이스), 마이크포트노이(드럼)가 한대 뭉친 앨범이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안티뮤직의 1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들 세 사람이 모인 슈퍼그룹이 8월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공식 선을 보일 예정이다.
먼저 리치코젠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미스터 빅, 포이즌 등에서 활동했다. 빌리시언 또한 미스터빅 출신으로 세계최고의 베이시스트 중 한명이다.
마이크 포트노이는 드림 씨어터 출신으로 테크닉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록 스타다.
이런 슈퍼 밴드의 탄생은 포트노이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당초 존 사이크스(화이트 스네이크 전 멤버), 빌리시언, 마이크 포트노이 라인업으로 팀을 결성하려 했지만 사이크스가 중도에 빠지게 된 것.
포트노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나는 개인적으로 존을 좋아했다. 하지만 앨범을 준비 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고 그의 탈퇴 이유를 전했다.
결국 빌리시언과 마이크포트노이는 ‘미스터 빅’으로 활동했던 리치코젠을 영입하게 됐고, 사상 초유의 슈퍼 록밴드가 탄생하게 됐다.
포트노이는 “새 밴드의 음악성에 대해 레드 제플린과 크림, 지미 핸드릭스에 사운드가든, 엘리스 인 체인스 등이 가미된 전통적인 록을 할 것”이라며 “리치 코젠이 리드보컬과 기타를 맡고, 시언과 내가 서브 보컬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리치코젠-빌리시언-마이크포트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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