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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의 로드무비 '577프로젝트'(감독 이근우)가 빠르면 내달 말이나 9월 초 개봉할 예정이다.
'577프로젝트'의 배급대행을 담당하는 CJ E&M은 19일 "'577프로젝트'의 개봉 시기가 8월말 혹은 9월초로 예정됐다"고 전했다.
'577프로젝트'는 올 상반기 로맨틱코미디 '러브픽션'에서 호흡을 맞춘 하정우와 공효진을 비롯, 김성균, 이승하, 차현우 등 배우들이 직접 국토대장정을 떠난 여정을 담은 로드무비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2009년 '국가대표'로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하정우가 당시 "내년에도 상을 타면 국토대장정을 하겠다"고 공약을 걸고, 실제 2010년 영화 '황해'로 다시 한 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실천하게 된 작품이다.
하정우와 공효진은 '러브픽션' 홍보 당시부터 '577프로젝트'에 대해 여러차례 언급하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577프로젝트' 스틸컷. 사진=CJ E&M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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