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오인혜, 지난해와 '극과 극' 레드카펫 패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난해 파격 드레스로 시선을 모은 오인혜가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19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오인혜는 가슴 라인이 돋보이는 오프숄더 드레스로 미모를 뽐냈다.

오인혜의 드레스는 레드카펫 전부터 화제가 됐다. 지난해 10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개막식에서 선보였던 아찔한 드레스에 이어 또 다른 파격 드레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렸던 것.

하지만 오인혜는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금빛 롱드레스로 지난해와 180도 다른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제16회 PiFan 레이디인 박하선과 개막작 '무서운 이야기'의 정범식, 임대웅, 김곡, 김선 감독과 배우 김현수, 노강민, 진태현, 최윤영, 남보라, 유연석, 김지영이 참석했다.

또 '프로듀서 초이스', '판자이아 어워드', '잇 스타 어워드' 수상자인 하정우와 하지원, 이제훈과 민효린, 조성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강수연, 안성기, 박해일, 예지원, 박상민, 장나라, 김석훈, 박보영, 최송현, 배슬기, 한혜린 등의 배우는 물론 임권택, 정지영, 윤제균 등 감독과 영화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PiFan은 부천에서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열린다.

[지난해 BIFF(왼쪽)와 올해 PiFan 레드카펫에서 극과 극 패션을 선보인 오인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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