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엠, MBC 올림픽 공식응원가 불렀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보컬그룹 엠투엠(손준혁, 정환, 정진우)이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아 MBC 올림픽 공식응원가를 불렀다.

엠투엠은 최근 MBC 올릭픽 공식응원가 'Fly high'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Fly high'는 엠투엠 리더 손준혁이 작곡한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신나는 곡이다. 곡 중간 5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부르는 '마이 코리아, 렛츠고 마이 코리아' 부분이 특히 흥겨움을 안긴다.

손준혁은 "중간 '마이 코리아' 부분은 일일이 입을 맞추느라 힘겨운 작업이었지만 나중에 하모니가 됐을 때 큰 감동이었다"라며 "최소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선수들에게 제 응원곡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저희가 참여한 점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응원곡의 즐거움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이 노래를 듣고 정말 큰 힘을 냈으면 좋겠다. 시청자분들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MBC 올림픽 공식응원가 'Fly high'는 19일 공개된다.

[MBC 올림픽 공식응원가 부른 엠투엠. 사진 = 뮤니트 엔터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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