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3위로 전반기를 마친 김시진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KIA에게 패한 두산을 제치고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시즌 성적 40승 2무 36패.
경기 후 김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쳤는데 승리해 기분이 좋다"며 "선수들이 고생 많았고 모두 기대 이상의 노력과 활약을 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올시즌 전반기에 대해서는 "큰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 선수가 없었던 것이 (3위의) 밑거름이었다"고 총평하며 "후반기에도 부상만 없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넥센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4일부터 광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통해 후반기에 돌입한다.
[넥센 김시진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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