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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첫날인 19일 전국 1059개 스크린에서 44만9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4월 개봉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배틀쉽'의 38만 7232명을 넘어선 수치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의 고민 속에서 최강의 적 베인과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연가시'(8만9696명)가 차지했다.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3위(2만7837명), '5백만불의 사나이'가 4위(1만5354), '두 개의 달'이 5위(1만3717명)에 올랐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포스터. 사진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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