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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학교 시험문제에 등장했다.
20일 오후 한 네티즌들은 양상국에게 "저희학교 문제. 역시 마음만은 턱별시인가요?"라는 멘션과 함께 사진을 보내왔다. 이에 양상국은 "요즘 문제가 이렇게 나오는구나. 웃기다"라고 반응했다.
네티즌이 보내온 사진은 자신의 학교 시험문제로, '상국이가 서울에서 몇달 살더니 서울 '물'이 들어 말투까지 달라졌구나'라는 지문이 실려있다.
문제는 지문에 쓰인 '물'과 가장 비슷한 의미를 지닌 '물'을 찾는 것이다. 이 네티즌은 '상국이'에 밑줄과 별표까지 치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다른 네티즌들은 "문제로까지 등장한 양상국" "완전 인기 개그맨이네" "문제가 센스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험문제에 등장한 양상국. 사진 출처 = 양상국 트위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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