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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박시은이 ‘정글의 법칙’ PD가 정말 얄미웠다고 털어놨다.
20일 밤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에는 김병만, 박시은, 리키김, 노우진, 류담이 출연해 ‘정글의 법칙’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파이어스틱 없이 불을 피우는데 온 부족원들이 합심했음에도 7시간 30분이 걸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박시은은 “해가 진후에도 모두가 불 피우기에 집중하고 있는데 스태프중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있었다”라며 “바로 옆에 라이터가 있는데도 리얼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로 죽을 고생을 했는데 이를 지켜보기만 하는 제작진이 얄미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글의 법칙’에서 도움 안 되는 방출 1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담당 PD가 안 갔으면 좋겠다”라며 “박쥐 오물로 하수구 냄새가 나는 물을 헤치고 박쥐 동굴을 겨우 탈출했는데 너무 추워서 깜박 졸았다. 그런데 담당 PD가 그런 내 모습을 찍으며 기분이 어쩠냐고 물어 순간 욱 했다”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또 “일이니까 물론 이해는 하지만 그땐 정말 얄미웠다”고 덧붙였고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이지원 PD의 해명과 이들에 대한 폭로는 오는 27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정글의 법칙’ PD가 얄미웠다고 털어놓은 박시은.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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