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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여진, 박지우 커플이 우월한 춤사위로 '댄싱위드더스타' 시즌2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0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는 13.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2.3%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이자 이번 시즌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여진과 소녀시대 효연의 파이널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시즌 초반부터 막강한 실력을 드런냈던 최여진, 박지우 팀이 프로 못지 않은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여진은 최종 우승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시즌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은 11%, SBS '세대공감 1억퀴즈쇼'는 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댄싱2'는 지난 5월 4일 도전자 12팀의 첫번째 경연은 7.0%의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20일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첫번째 경연 시청률보다 5.3%P 높은 12.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파이널 라운드 프로그램 내 최고 1분 시청률은 최종 우승팀을 발표하는 순간으로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라운드부터 파이널 라운드까지 주 시청자층을 살펴보면 여자50대(9.0%), '여자60대 이상'(7.1%), 여자40대(6.5%) 순으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댄싱2' 최종 우승자가 된 최여진. 사진 = MBC '댄싱위드더스타2'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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