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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란이 이혼생각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는 배우 최란과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가 출연할 예정이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연예계 스타와 스포츠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벌써 결혼한지 28년이 지났지만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잉꼬부부다.
최란은 "어느 누구보다 남편을 사랑하며 나는 이충희의 무수리다"고 말할 정도로 남편 이충희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모습 속에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바로 한 때 날마나 이혼을 생각하면서 살았던 것. 그녀는 "아이들이 조금만 크면, 학교만 졸업하면, 결혼만 하면 이혼하자고 다짐했다. 하지만 막상 이혼을 하려고 하니 그동안 참은 것이 아까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란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스타 인생극장'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방송된다.
[남편 이충희와 이혼을 생각했었다고 고백한 최란.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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