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선수단 본진이 런던에 들어갔다.
이기흥 선수단장 등 본부임원 15명, 펜싱 20명, 하키 38명, 태권도 8명, 복싱 4명, 역도 8명, 육상 8명 등 총 101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 본진이 인천공항을 떠난지 12시간 뒤 21일 자정(이하 한국시간)에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또한, 후발대인 사격 20명, 체조 2명도 무사히 런던에 입성했다.
이에 런던에 살고 있는 교민들이 히스로 공항에 마중 나와 한국 선수단을 격렬하게 환영했다. 선수단 본진은 곧바로 올림픽 선수촌으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들어갔다. 한편, 21일~22일에도 인천공항을 통해 배드민턴, 탁구 대표팀 등이 줄지어 런던으로 향한다.
한국 선수단은 이미 축구대표팀과 남자 체조대표팀, 여자 리듬체조 손연재 등이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 본진이 합류하면서 올림픽 선수촌의 활기가 돋을 전망이다. 한국 선수단은 25일 공식 입촌식을 갖는다.
[런던올림픽 본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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