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과 백보람이 우정촌을 통해 그동안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에서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멤버들이 단체로 '우정촌'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정촌'의 '까도녀' 여자 1호 송은이부터 '눈치 제로' 여자 2호 김숙, 아름다운 미모의 아이돌 출신 여자 3호 황보, 새롭게 떠오르는 퀸카 여자 4호 백보람, 거친 매력의 소유자 여자 5호 신봉선, 믹스매치 패션의 선두주자 여자 6호 안영미, 성별 논란의 주인공 여자 7호 김신영까지 개성 강한 일곱 여자들은 진정한 단짝을 만나기 위해 매력 어필에 나섰다.
이날 여자 5호 신봉선은 여자 4호 백보람을 향해 데이트권을 사용했고, 함께 스파게티를 먹으며 우정을 쌓았다.
식사 도중 여자 5호 신봉선은 "단짝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여자 4호 백보람은 "5년동안 5호님을 만나면서 미워질 때가 있었다. 나를 미워한다고 생각했다"고 우정 권태기를 느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여자 5호 신봉선은 "4호님은 주변에 단짝이 많아보였다. 항상 나만 4호님을 찾는 것 같았다"고 실제 감정에 몰입해 서운함을 말했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함께 한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최종커플까지 이어져 훈훈함을 안겼다.
[진솔한 마음을 이야기한 백보람(위)과 신봉선.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