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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안철수 원장은 최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출연해 책 '안철수의 생각'을 쓰게 된 동기와 책에 담은 내용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해 서울시장 출마설에 휩싸인 이후, 자신의 생각을 담은 담론집을 낸 안철수 원장은 "새벽 탈고 작업 후 힐링이 필요해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안철수 원장은 의사, 교수, 벤처 사업가, 국민 멘토 등 자신의 이름 앞에 붙는 다양한 수식어와 더불어, 최근 정치인으로 오해하는 것에 대해 "나는 숨은 의도를 갖고 말한 적 없는데 언론에서 숨은 의도를 상상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주식 사회 환원과 빌 게이츠와의 만남 등 '언론플레이의 귀재'로 평가 받는 자신의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안철수 원장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3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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