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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일본 진출을 앞두고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마쳤다.
장윤정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타워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현지 언론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장윤정은 히트곡 '짠짜라', '꽃', '어머나', MBC 드라마 '이산'의 OST '약속' 등 총 4곡을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일본어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현장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이날 신문을 통해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장윤정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장윤정을 '한국 가요계 여신'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K-POP 열풍의 기대주로 꼽기도 했다.
아울러 닛칸스포츠는 장윤정에 대해 "한국에서는 인기 가수 순위에서 2007년 이후 5년 연속 톱 5 진입하는 등 폭넓은 층의 사랑을 받고있다"며 "K-POP이 일본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장르로 인기 획득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먹어 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의 맛을 아는 것처럼 일본의 여러분에게 새로운 세계를 소개하고 싶다"는 장윤정의 발언을 인용해 일본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데뷔 전임에도 불구, 현지 언론들이 장윤정의 이번 쇼케이스에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며 "특히 기존 K-POP과는 다른 음악으로 승부, 성공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좋은 분위기에서 시작하는 만큼 장윤정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10월 10일 타이틀곡 '꽃'으로 일본에 정식 데뷔해 본격적인 열도공략에 나선다.
[일본진출 쇼케이스를 진행한 장윤정. 사진 = 인우기획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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