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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케이블 채널 tvN 일일극 ‘노란복수초’가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연장 방송된다.
tvN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란복수초’가 8회 연장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7일 첫 방송을 한 ‘노란복수초’는 당초 오는 8월 16일 100회로 종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8회 방송 분량을 연장해 오는 8월 30일 108회로 막을 내린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여온 ‘노란복수초’는 이유리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라인업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방송 한 달이 채 안돼 시청률 1%를 돌파, 일찌감치 대박 조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19일 84회 방송에서 최고시청률 5.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2012년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출을 맡은 이찬호 PD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연장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며 “8회 연장 방송이 확정되면서, 한층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노란복수초.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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