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악취남'이 됐다.
박성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KBS Joy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 '안아줘'에서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안 씻는 남자'의 옷을 입고 악취남으로 변신했다.
'안 씻는 남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인물로, 출연 당시 특유의 악취로 사람들의 코를 마비시켜 화제가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2년간 목욕을 하지 않았다는 악취남의 옷을 티셔츠, 청바지, 점퍼, 모자까지 풀 셋트로 입는 벌칙의 주인공을 결정하기 위해 공포의 묵찌빠 대결이 펼쳐졌다.
불운의 주인공이 된 사람은 바로 박성호. 박성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씻는 남자'의 옷을 입고 악취남으로 변신했다.
이날 악취남을 체험한 MC들은 "눈이 시리고 몸이 간지러울 정도", "몸에 냄새가 밴 것 같다"며 얼굴을 찌푸렸다.
이날 녹화에서는 '악취남' 뿐만 아니라 호러무비에 중독된 남편, 크레인 게임에 빠진 남자, 자꾸 뽀뽀하는 형 등 직접 체험했다.
박성호가 악취남으로 변신한 '안아줘'는 23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악취남으로 변신한 박성호. 사진 = KBS Joy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